인터뷰 링크

사람들이 당신의 업적을 궁금해합니다 블록체인에 언제부터,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아이오타를 만들기 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말씀해주세요

전 21살이구요 2011년부터 블록체인을 공부했습니다 제대로 시작한건 2012년 입니다 2011년에는 게이머나 해커들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는데 사람들이 비트코인 백서를 알려줬습니다 그땐 제가 영어를 잘 못했어요 그래서 그땐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계속 읽다가 FPGA와 ASIC과 같은 채굴에 관한 부분을 읽은게 기억나는데 계속 빠져들게 됐죠 그러다 2012년에 블록체인과는 관련 없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천만원어치 가량의 아마존 웹서비스 크레딧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ProtoShares라는 코인이 나왔는데 채굴해 보기로 했죠 서둘러 GPU를 세팅하고 ProtoShares를 채굴했고 수익도 좋았어요 그 체험을 해보니 블록체인이 뭔가 대단하고 많은 걸 할 수 있단걸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항상 기업가적이어서 독립적이고, 뭔가 만드는걸 좋아하고 인생이 지루해지는걸 싫어해요 그런 뒤에 투자 받은 돈과 채굴해서 번 돈으로 첫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만들었어요 그때가 2013년이었죠 스위스에 갔는데 제가 이더리움 창설자과 친분이 있었어요 저에게 와서 암호화폐 중심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했어요 그땐 3-4 회사밖에 없었어요 저희가 암호화폐 발전에 뛰어든 4-5번째 회사일거에요 그러나 일이 잘 안됐고 5억 정도 날렸죠

당신의 회사가요?

네 완전히 실패했어요 왜냐하면 화폐로 토큰을 사고 팔도록 만들려 했기 때문이죠 돈을 엄청 많이 벌려고 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법적인 문제들이었어요 그때 제가 18살이었거든요 은행에 가서 미팅을 하면 다신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돈세탁과 마약거래용이고 본인들 은행 방침과 맞지 않는다고 했죠 말도 안됐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뭐 요즘은 모두 스위스로 가서 ICO로 수백억을 벌고 있지만… 저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가 성공할거라고 봤어요 지금 IOTA의 모습을 보세요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데요 당시 콜오브듀티 1위였어요 아무튼 COD 1위였고 그때 14-15살이었어요 게임을 정말 좋아했는데 IOTA 개발이 끝나면 다시 게임을 하고 싶어요

블록체인의 어떤 측면에 끌렸나요?

당연히 제 동력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백만장자가 되려고 이 바닥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블록체인은 혁신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경제 문제에 누구나 참여하고 누구나 보탬이 될 수 있죠 당시 제가 스타트업을 만들고 개발자를 고용 했었는데 직원들 월급을 주는데 애를 먹었어요 18살이어서 페이팔 계정을 만들 수 없었거든요 차별을 당한거죠 18살이 되기 전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그걸 가능하게 해줬죠 이제는 누구에게나 돈을 줄 수 있고 누구든지 지갑을 만들 수 있었죠 나이가 몇이든 사람이든 로봇이든 누구나 지갑을 가질 수 있어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누구의 허락도 필요없는 혁신에 이끌렸어요 이게 제가 IOTA를 통해 구현하고픈 거에요 저희가 설립한 IOTA 재단을 통해서요

IOTA는 언제 어떻게 탄생했나요?

IOTA는 진이라고 하는 하드웨어 관련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했어요 선반작업에 관한 기술을 개발중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저희의 중점은 사물인터넷이었습니다 저희 구성원은 매우 상호보완적이었어요 세르게이 이반첼로는 뼛속까지 컴퓨터 과학자이자 몇 안되는 블록체인 전문가였죠 첫 PoS 방식인 NXT를 개발한 사람입니다 기술적인 지식이 깊었어요 그리고 세르게이 포포브라는 수학자가 있어요 그는 합의 알고리즘과 확률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저와 데이비드는 기술적인 지식과 사업가적인 기질을 다 갖추고 있어서 모여서 블록체인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죠 확장성의 문제와 거래 수수료의 변동성 문제가 큽니다 사물인터넷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없어요 그게 IOTA의 시작이었고 IOTA의 배경 철학은 이렇습니다 블록체인은 순서가 정해진 1차원적인 시스템으로 블록체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블록체인의 문제에요 그래서 다차원적인 그물망인 탱글이라는걸 만들었어요 하나의 거래가 다른 두개의 거래를 확인하는 탱글은 블록체인이 아닌 DAG 방식을 쓰죠 2015년에 그러한 모습이 됐어요

IOTA는 어쩌다 사물인터넷에 집중을 하게 됐나요?

사물 인터넷은 세상 만물이자 모든 컴퓨터가 연결된 플랫폼입니다 모든 기계들이 연결된 것이고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 합니다 수 조원대 산업입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은 아직 초창기 단계입니다 대부분 아이디어일 뿐이죠 그린필드 사물인터넷처럼 구체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가 새로운 프로토콜과 하드웨어로 이 생태계에 진입해서 사물 인터넷을 새롭게 규정하는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었어요 저흰 사물인터넷에 대한 열정이 많아요 포그컴퓨팅처럼 dumb actors들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 네트워크를 통해서 상향식 지능을 얻게되죠 그게 저희를 움직이는 동력이에요 대단한 기술이에요 우리는 돈이 아니라 흥미를 위해서 일을 해요

프로필 상에는 e거버넌스와 집단지성에 관심이 많다고 나와 있는데 IOTA와 관계가 있나요?

군집 지능이라 하죠 기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원리요 예를 들어 우리는 보안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러 기계들이 단결해 문제를 일으키는 기계들을 격리하도록 만들 수 있었어요 사물인터넷에겐 기계 하나로 하여금 더 나은 결정을 하게 만들면 그만큼 보안이 강화돼요 집단 지성은 인간적인 면이에요 인간들은 서로 소통하면 정보를 주고 받아요 만약에 길에 구멍이 나 있다면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리기 시작하고 누군가에게 고치라고 알려주고 마침내 길이 더 좋아지게 됩니다 집단 지성과 e거버넌스는 제 개인적인 관심사입니다 e거버넌스를 말하자면 제가 이더리움 기반 최초로 투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요 투표를 실시하려면 얼마나 비용이 들지 분석하는 거였어요 저로선 하나의 큰 문제를 푸는 거였어요 왜냐하면 한번도 투표를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제 막 투표할 나이가 되었나요?

집 밖에 나가야 하고 컴퓨터도 못하고 줄서서 기다리고 종이에 뭘 작성하고 정말 바보 같아요 블록체인에 기반한 e거버넌스는 매우 그럴듯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졌죠

아까도 얘기했지만 IOTA가 하드웨어 관련 스타트업에서 시작했다고 했고 삼진법을 이용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었다고 했는데 삼진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블록체인과 관련이 생겼나요?

일단 진이라는 회사는 아직 스텔스 단계라 많이 언급할 수 없고요 올해 말에 첫 프로토타입이 나올거에요 삼진법에는 3가지 상태가 존재합니다 기수 경제를 보면 정규 곡선을 그리는데 보면 삼진법이 데이터를 나타내기에 가장 효율적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이진법은 데이터 저장이나 연산 능력이 삼진법에 비해 비효율적이에요 사물인터넷 분야에선 에너지 효율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기계학습 기술을 이용해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요 포그 컴퓨팅이나 사물 인터넷에 관련해 우리가 뭔가 새로운 구조를 개발해 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많아요 참고로 저희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IOTA와 별개에요 IOTA는 자체적으로 거대한 생태계가 되어 버렸고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저희들의 최종 목적에 있어서 필수 요소로서 존재합니다

삼진법에 대해서 말인데요 삼진법이 데이터에 최적이라고 했는데 그에 관해 참고할 문헌이 있나요?

네 커누스 박사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책에 보면 있어요 컴퓨터 공학의 바이블이죠

그 후로 그에 관해 많은 연구가 있었나요?

러시아인들에 의해 개발 됐어요 6, 70년대에 최초로 사툰이란 컴퓨터가 나왔어요 하지만 당시 소련에 자금이 없어서 연구가 중단 됐고 이진법이 표준이 되었죠 인터뷰 끝나고 자료를 보여줄게요 어떻게 데이터를 표현 하는지 정말 재미있어요

삼진법을 쓰면 가장 좋은 점이 뭔가요?

에너지 효율이죠 더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사물인터넷에 최적이죠

아주 새로운 접근이네요 블록체인 업계에서 삼진법을 활용한 사람은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로 저희를 깠어요 지식은 얕은데 의견은 많아요 근데 원래 그래요 블록체인이란게 아무도 서로 잘 하는지 잘 못하는지 몰라요 다들 시도해 볼 뿐이죠 겁이 없어야 돼요 혁신을 앞당겨야죠 무조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면 안돼요 저는 많은 돈을 가용하고 있었으니 행동 하나하나 신경 썼어요 삼진법은 보안에 관련된 건 아니에요 대중화에 집중이 되어 있어요

제가 들어본 반론에 따르면 아직 삼진법에 관한 생태계가 조성돼있지 않아서 이진법을 사용하는 기계들을 사용할 수 없을거라 하는데

삼진법만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건 아니고요 이진법을 기초로 하는 기계들도 사용할 수 있어요 IOTA가 당신의 컴퓨터에 돌아간다면 아무 문제가 없죠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저는 전자 기술자가 아니어서 아무튼 기술 채택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우리는 IOTA만을 위한 해시 기계를 오픈 소스할 예정이에요 ASIC과 흡사한 삼진법 해시 기계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래서 다른 제조회사들이 쉽게 통합 시킬수 있게끔요

삼진법이 통용 되는것이 IOTA의 성공요건인가요?

아니요

IOTA전에는 삼진법에 관해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요 이 분야 사람들은 아무도 못 들어봤어요

더 공부 해보고 싶고 블록체인에는 변두리에서 소외된 기술들이 많이 쓰이는 듯 해요 비잔틴 장군 문제 같은 것도 분산 컴퓨팅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면 누가 알겠어요? Paxos나 Raft는 도대체 뭔지

재미있는 현상이에요 블록체인을 통해 다들 컴퓨터 공학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하고 계신 일이 다 새로워요 블록체인이라는 이미 새로운 업계 안에서도 기술적으로는 극한에 속했잖아요

당연한 일이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깨닫기 직전까지 모를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아 이게 확장이 안되는구나’하죠 혁신을 이루려면 조금씩 변칙적으로 해야죠 우리가 앞장서고 있죠 확실히 혁신에 기여하는 팀이라 생각해요

영훈이는 IOTA를 몇 주 정도 공부했어요 전 그냥 몇일 전부터 닥치는대로 읽었고요 블록체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IOTA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가요?

블록체인과 IOTA를 비교할땐 두가지 큰 차이가 있어요 블록체인에 대해 먼저 쉽게 설명해볼께요 블록이 순서대로 하나씩 있죠 채굴자들은 블록을 얻기위해 경쟁하고 전송을 처리하고 서명이 달리면 네트워크 전체에 의해 인증되죠 전송을 하려면 채굴자들에게 수수료를 주고 전송을 인증해달라 해야되는 구조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마법처럼 전송이 돼요 IOTA는 완전히 달라요 첫번째 다른점은 블록체인에 순서가 없다는 것 그 대신 DAG를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쓰죠 블록체인은 결국 번호가 매겨진 인증들이에요 IOTA는 비동기 네트워크라서 전송과 인증이 동시에 돼요 10분마다 채굴하는 그런 객체가 없습니다 그게 첫번째 차이점이고 두번째는 합의 방식입니다 이전까진 채굴자들이 인증과 합의를 했는데 IOTA는 더 민주적이에요 우리는 채굴자들도 없고 네트워크 이용자 모두가 보안과 합의를 위해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당신의 거래가 다른 누군가의 거래 2개를 인증하게 되고 당신의 인증이 탱글 시스템 전체의 보안에 기여하죠 이렇게 하면 거래 과정이 합의 과정과 분리 되어있지 않을 수 있어요 IOTA는 단순해요

탱글은 최근 발명된 데이터 구조 잖아요 사실 블록체인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블록체인인데 블록과 체인이 없죠

탱글이라는 데이터 구조가 다른 1차원적 블록체인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엄청난 확장성이에요 인증구조를 병렬로 만들어요 탱글의 장점은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거래 과정이 더 빨라진다는 거에요 그러기에 거래 처리량이 훨씬 높아요 IOTA는 수평적으로 확장해요 노드가 늘어날수록 빨라져요 두번째 장점은 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것 보조금을 지급해야할 채굴자도 없고 사용 행위가 곧 기여 행위임으로 수수료가 없죠 이렇게 하면 IOTA에서 돌릴 수 있는 사업들이 흥미로워져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문제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수수료가 늘어나서 결국 탈중앙화앱이 돌아가지 않게 될테니 많은 개발자에게는 쓸모없는 플랫폼이 돼요 수익이 날 수 없는 사업 모델이에요 IOTA에선 1센트씩만 주고 받는 사업도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초소액결제를 가능케 하는 건 IOTA 밖에 없어요 다른 암호화폐는 초소액결제가 안돼요 세번째 장점은 분할에 적합 하다는 점 중앙 탱글 네트워크에서 갈라져나와 오프라인상에서 거래를 할 수 있어요 사물인터넷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일이에요 사물인터넷은 비동기 네트워크기 때문에 중앙 네트워크가 아닌 다양한 망상형 네트워크로 되어있죠 분할을 하려면 IOTA를 써야되는게 말이 되죠 추가적으로 우리는 Winternitz 서명을 사용하기에 양자저항력이 있어요 그건 탱글보다는 아이오타의 특징이에요

비트코인처럼 거래들을 묶어서 블록에 저장하고 10분마다 블록을 생성하는 경우 이중지불을 막기 위한 방식인데 IOTA 같은 경우 비동기 형식인데 어떻게 이중지불을 막나요?

블록체인은 이중지불을 막기 위해 타임스탬프를 쓰죠 IOTA는 애초에 거래 순서를 정리하지 않아도 돼요 자기 규제 시스템을 통해서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른 거래가 이중지불인지 아닌지 확실히 검증해야 하는데 내가 실수를 했거나 일부로 본인 이중지불을 묵인하려고 시도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와서 지적을 하고 잘못된 인증을 막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이중지불 문제를 막을 수 있는데 이용자 33%가 의도적으로 조작한다면 그러면 문제가 되죠 이중지불을 막을수 없어요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도 마찬가지에요 요즘 연구자료에서 41%라고 하지 않던가요?

비트코인이 41% 또는 51%라고 한다면 IOTA는 33%라는 건가요?

네 우리는 팁 선택 알고리즘을 위해서 MCMC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IOTA 구조의 보안성은 이에 기반이 됩니다 무작위로 2개 거래를 선택하는데 만약 팁이 의도적으로 선택이 된다면 문제가 돼요 그래서 33%가 팁 검색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우린 망한다는거죠 그래서 지금은 팁 조정자가 있어야해요 IOTA 보안 조건의 기본은 네트워크가 커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 초마다 충분한 양의 거래가 있어야돼요 블록체인이랑은 반대죠 지금은 조정자들이 그런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조정자들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조정자는 무엇이고 왜 필요하죠?

조정자는 IOTA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노드에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그 이정표는 전체 네트워크에서 유효한 하위 탱글을 보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네트워크에게 이 거래들이 유효한지 확인해 달라고 중간점검을 하는겁니다 네트워크 전체가 확인하므로 여전히 탈중앙화된 시스템이죠 조정자들은 네트워크가 커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조정자가 없으면 공격 당하기 쉽습니다 네트워크를 키우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안을 유지할 수 있고 스스로 자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정자가 있는 것을 비판해요 두가지 문제점인데 하나는 사유 소프트웨어라는 점 두번째는 우리가 전적으로 IOTA를 믿어야만 한다는 점이죠 IOTA가 정직하기를 바랄 뿐이죠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우리는 결국 사람을 믿는 길 밖엔 없어요 IOTA 구조 전체가 저희들의 자휘에 의존하고 있어요 단지 탈중앙 형식이 아니라서 안된다는 식의 원론적인 비난은 옳지 않아요 비탈릭 또한 이더리움의 단일 취약점이잖아요 결국 보안에 있어서는 기술보다도 사람이 가장 큰 위험요소에요 사유 소프트웨어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도 조정자들을 최대한 빨리 없앨 예정이에요 현재는 오라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조정자는 오라클이 될 예정입니다 IOTA 재단에서 관리하면서 멀티시크랑 비슷하고 투명하게 될거에요 현재 조정자의 역할은 IOTA 짝퉁을 막고 사기를 예방하는 일이에요

사유 소프트웨어로 하지 않고 오픈소스로 만들 방법은 전혀 없나요?

저희도 오픈소스로 만들고 싶어서 노력중입니다 오라클로 완전히 전화하는 것이 목표에요 오라클이 더 합리적입니다

조정자를 오라클로 전환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더 설명해주세요

간단합니다 오라클이 자체적으로 합의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참가자 세명에 오라클 한명이 있고 그들이 자체적으로 정족수 투표를 할 수 있죠 오라클이 다음 이정표를 투표로 정하면 네트워크 전체가 그 이정표를 인증하는겁니다 멋진 컨셉이고 그렇게 하면 더 투명해져요

앞으로 어떤 계획들이 있나요?

언제 오라클이 준비되는지가 관건입니다 희망 예정일은 조만간입니다 지금은 말할 수 없어요

다음 질문도 탱글에 관한 것인데 탱글에는 어떤 노드들이 있나요? 모든 거래를 정리하는 노드가 있다던가

현재는 하나의 참조구현 밖에 없어요 모두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어요 라이트 노드도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풀노드가 모든 기록을 갖고 있지만 스냅샷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예전 기록을 모두 접고 새로 시작해서 거래를 가중해서 최신 상태로 만드는 겁니다 현재까지 모든 지갑과 잔고가 다 스냅샷에 기록된 후 종전 기록을 처분해버릴 수 있어요 추후에는 전혀 다른 클라이언트를 만들거에요 그 중 하나는 풀노드 같이 인증 작업을 하고 지속적으로 스냅샷에 참여할 것 입니다 그 후엔 영구노드를 만들어서 항시적으로 네트워크 전체를 기록하게 할 겁니다 영구노드에겐 요청할 때마다 보상을 주어서 만약에 2016부터 IOTA 거래 내역을 보고 싶으면 영구 노드와 교류해서 지불하면 됩니다 또 우리는 스웜 클라이언트를 개발중입니다 기계를 끌어 모아서 풀노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기계적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하나로 모으면 풀노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구 노드는 모든 거래 내역을 보존하고 어떤 노드는 스냅샷만 기록하는 건가요?

네 지속적인 스냅샷 기록에만 참여하는 노드들이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얼마나 큰가요?

4-5기가 정도입니다 다른것에 비교해서 그리 크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200기가 정도 되었나요?

탱글에서 합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노드가 거래를 요청함으로서 다른 2개 거래를 확인한다는 말인데

합의에 대해 이해하려면 거래 최종성을 논해야 합니다 한 거래가 네트워크 전체에 의해 확정받는 시점을 언제로 봐야하는가 블록체인은 현재 체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죠 몇개 블록 이후 거래가 완전히 확정 됐다는 걸 보장 받을수 있죠 비트코인은 6개 블록이 필요하잖아요 확정을 받으려면 대략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IOTA는 말하자면 좀 더 유동적, 역종적으로 거래를 최종화합니다 컨펌 6개를 기다리라거나 60분들 기다리라고 하는게 아니라 노드가 언제 컨펌했는가와 컨펌되지 않은 팁에서 내 거래까지 어떤 레퍼런스들이 있었는지를 봅니다 컨펌 유무를 결정하기 위해선 예를 들어 지금 거래 요청을 보냈다고 친다면 이제 모든 네트워크에 귀를 기울입니다 거래를 하는 다른 사람들이 이제 직간접적으로 당신 거래를 봅니다 그렇게 네트워크가 확정 됩니다 수많은 거래가 쌓여서 무게가 생겨야 IOTA가 안전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면 다시 네트워크 전체에 귀를 기울이고 컨펌을 확정하기 위해 MCMC 알고리즘과 티셀렉션 알고리즘을 100번 실행시키고 팁이 100개가 생겼다면 그 거래중 당신 거래에 직간접적 연결이 있는지를 봅니다 연결이 있다면 이 거래가 내 거래를 확인한다고 합의에 참여하고 확정을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안정화가 쉬워요 MCMC 알고리즘을 100번 실행해서 그 중 50개가 내 거래와 연결되어 있다면 50% 보안성을 갖고 있는거죠 50% 확정이 되거나 안되거나 100%일때 IOTA에서는 이걸 글로벌 상태로 봅니다 블록체인에 있어 글로벌 상태는 중요하죠 모든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거래는 같아야 합니다 IOTA엔 궁긍적 일관성이란 컨셉을 넣었습니다 이것은 특정 시간이 지나면 네트워크 모든이가 동일한 글로벌 상태가 되지만 거래가 매우 빈번한 환경에선 특정 노드만 전체 거래 내역을 갖게 하는겁니다 그게 개별적으로 그물망을 만들어 나가면서 거래를 컨펌하게 됩니다 거래가 계속 전파 되면서 그 그물망이 연결되고 결국 네트워크 전체가 컨펌하게 되는 겁니다 그게 IOTA 합의 방식입니다

굉장히 역학적인 구조네요

맞습니다 너무 엄격하지 않아요 블록체인도 결국 궁극적 일관성을 씁니다 하지만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죠 블록체인은 합의 관정이 너무 엄격해서 확장성이 취약합니다 IOTA의 병목은 어떻게 네트워크 전체에 거래를 전파시킬 수 있느냐 입니다 블록체인은 병목이 합의죠 결국 초당 가능한 거래 숫자를 늘려야 하니까요

IOTA는 초당 몇개 거래가 가능한가요?

현재 조정자를 이용했을 때 초당 천개를 벤치마크 하고 있습니다 조정자가 우리의 병목인데 슈퍼컴퓨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초당 거래 횟수가 매우 높게 나옵니다 목표는 우리가 개발할 기기와 경제적 뭉치기 구조를 통해 초당 무한대 거래 횟수에 도달하는 겁니다 2020년까지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라이트 클라이언트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싶은데요 IOTA는 사물인터넷을 위해 사용될텐데 저장소, 대역폭 등 매우 제한적인 점을 고려했을때 라이트 클라이언트가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나요

강조하고 싶은 점은 모든 기기가 풀노드는 아니라는 겁니다 커피메이커는 풀노드가 아닐겁니다 커피메이커 있나요? - 있어요 풀노드가 아닙니다 하지만 IOTA의 장점은 거래 생성 과정이 세단위로 나뉘어 있다는건데 서명, 팁셀렉션, 작업인증입니다 그 세개 과정은 세개 다른 기계가 나눠서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꿈은 기기가 서로 소통하면서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인데 예를 들어 커피메이커는 지갑을 가질 수 있는게 거래를 서명할 수 있고 잔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팁셀렉션은 여러 기기가 뭉쳐서 하거나 풀노드가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집에 스마트 허브가 생겨서 주위에 있는 기기들이 스마트 허브에 연결돼 팁셀렉션을 할 수 있습니다 작업증명은 FPGA나 ASIC으로 할 수 있고 이것은 아웃소싱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IOTA는 다른 어떤 것 보다 경량화된 모델입니다

기기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홈을 상상한다면 각 기기들이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건가요?

네 그게 기계 경제죠 하나가 가진 것을 다른 하나가 필요로 하고 그걸 주고 받는 경제죠

그런 기기들이 모여서 중앙화된 전용 채굴기를 대체할 수도 있을까요?

자동차가 좋은 예죠 자동차 안에 ECU가 있는데 ECU는 단순한 기기라서 작업증명 같은건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자동차는 FPGA가 있고 GPU들이 특정 일을 맡아 연산을 담당합니다 ECU가 FPGA로부터 연산 능력을 아웃소싱하는 거죠 자동차 안 기기들이 교류하는 것입니다 그걸 통해 거래를 하는겁니다

그런 기계 경제를 상상하고 있나요?

저희들 상상은 훨씬 멀리 보죠 기계들이 각기 가진 자원을 주고 받도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죠 어떤 기계가 연산능력이 남아돌면 주문이 들어오는 다른 기계에 언제든지 팔 수 있는 겁니다 IOTA는 여기서 소액 결제 부분을 맡는거에요 기계경제에서는 이제 기계 본체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요 기계에 지갑만 있으면 돼요 기계 스스로 경제활동에 참여를 해서 8킬로바이트 램만 있어도 연산 능력을 사서 슈퍼컴퓨터처럼 될 수 있죠 지불 능력만 있으면 돼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겐 재미 있어 졌어요 하드웨어를 뛰어 넘어서 상상할 수 있거든요 하드웨어 스펙어 관계없이 작은 기계 하나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요 앱 개발자가 가진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사물인터넷을 촉발시키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른건 안돼요 사물인터넷이 작동하려면 자동화된 경제 참여자가 필요해요 결국 인간을 대체하고 싶은거 잖아요

이노지가 12억불을 투자할 예정인데 그 중 일부는 아이오타와 연관이 되어 있나요 - 로이터에서 들었습니다

이런 질문은 대답 할 수 없어요

행정이나 물류 분야에서는 블록체인이 더 낫고 재정 분야에서만 IOTA DAG 방식이 더 나은가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블록체인은 다른 용도로도 제한이 많아요 은행 같은데서 개발중인 프로그램들도… IOTA의 중점은 두가지에요 첫째는 데이터 보안 공급망을 가진 모든 산업은 데이터 보안이 중요하죠 공급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고 관리 연속성을 얻습니다 IOTA는 이에 최적입니다 또 기기간 지불에도 최적이고 송금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IOTA가 어떤 용도에 좋을지 아직 따지고 있는 중입니다

탱글에서 텍스트 메신저가 개발 되었는데요 탱글을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말이 될까요? 최소한 탱글 네트워크를 지원해주지 않을까요?

지원은 해주겠지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이메일을 IOTA를 써서 굳이 위조불가로 만들 이유가 있는지 근데 IOTA로 문자메시지는 할 수 있고 그건 상당히 좋아요

보쉬, 시스코, 이노지가 발표한 Trusted IoT Alliance는 탱글과 IOTA 마케팅 명칭인가요?

머리글자가 흡사하기 때문인가요?

네 그럴거에요

그건 의도치 않던 일인거 같아요 우리가 Trusted IoT Alliance와 함께 일은 하고 있어요

그럼 완전한 실수인가요?

아마 실수일거에요 머리글자는 걔네에겐 말이 돼요

탱글은 어떤 공격 벡터에 노출이 되어있나요?

아무래도 기생체인이죠 또 다른 문제는 pull-in(?) 거래에요 지금 조정자처럼 컨펌 문제를 일으키죠 이는 백서에 대부분 나와 있어요 현재 2015년에 했던 시뮬레이션을 슈퍼컴퓨터로 다시 해보고 있어요 공격 벡터에 대해 더 심도있게 다룬 새로운 백서를 쓰는 중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IOTA가 어떻게 문제를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술할 예정입니다

그 백서는 언제 나오나요?

2주 후에 티저가 나올 예정이고 리서치팀에서 결과를 발표할 거에요 매우 흥미로울거라고 보장합니다 우리가 너무 완벽주의자라서 그래픽 같은걸 완성하느라 시간이 더 걸리곤 합니다

제가 이해하기론 IOTA는 보안과 신원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결제 네트워크인데 스마트 계약도 가능한가요?

타임스탬프가 가능하도록 연구중인데 그러면 스마트 계약이 가능해요 다른 스마트 계약을 상호 호환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리 목표는 특정 프로토콜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하나를 정말 잘하는 프로토콜 말이죠 IOTA의 강점은 거래 부분이에요 그리고 나서 다른 프로토콜을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탱글의 보안성을 형식 검증하는게 가능할까요?

더 나은 증명을 할려고 하는 중이에요 우리팀에는 브라질 수학자 3명이 있습니다 그중 한명이 세르게이 포포브이고 이 또한 새 백서에 일부입니다 의구심을 없애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동한다는 걸 설득하는게 정말 힘들죠?

블록체인계에서는 보안 프레임워크가 잡힌게 없어요 그래서 IOTA와 블록체인을 비교하는건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한다고 보시면 돼요 IOTA가 1년반 동안 안전하게 돌아갔다는게 보안성을 설명할 수 있는 기반이긴 합니다 시가총액이 십몇억 달러니까 누군가 해킹하려면 했겠죠 2-3주 전에도 공격을 받았는데 누군가 네트워크를 파괴하려 했어요 하지만 모두 넘길 수 있었어요 한가지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건 전부 다 개념증명 단계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아이오타 전부 다 개념증명이에요 다들 가능성을 입증해가는 단계고 아직 완벽히 작동하는건 없어요 지금은 모두 실험단계입니다

탱글 데이터 구조는 확장성을 타고 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샤딩이나 라이트닝 네트워크 같은 확정성 솔루션이 따로 필요한가요?

타고난건 모르겠어요 내일 플래시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플래시는 즉각결제 기능을 위한 레이어 2 솔루션입니다 IOTA가 일반적 목적이면 플래시는 특정한 용도로 쓰이는 겁니다 전기차와 충전소 토큰 스트리밍을 플래시로 하면 매우 적합하죠

플래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같은거군요?

네 IOTA를 위한 라이트닝 네트워크죠 하지만 지금은 네트워크가 아니라 채널입니다 라이트닝이나 라이덴 네트워크나 문제는 루팅입니다 아무도 풀지 못했고 앞으로도 꽤 걸릴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쌍방향 결제 채널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 노드에서 다른 노드로 거기서 또 다른 노드로 그냥 갈 순 없어요 그래서 두 방향으로 하는거죠 거기에 이 용도는 매우 적합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의 타임스탬프와 타임락 기능을 활용하는 반면 IOTA는 이가 없을텐데 이는 괜찮은가요?

타임스탬프 기능을 생길거기 때문에 문제는 되지 않을겁니다

플래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타임스탬프가 필요한게 맞죠?

필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보안 가정이 달라지긴 합니다 누군가가 떠난다면 예치금을 잃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줄긴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지금 몇개 언어로 구현되었나요?

자바, C++, 러스트 특히 러스트에 집중하고 있어요 여기에는 IOTA가 더 제작 가능한 점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지금은 자바 클라이언트가 병목이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 작업을 하곤 있습니다

특히 러스트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

보안과 확장성이 좋습니다 사물인터넷 친화적인 면도 빼놓을수 없죠

사물인터넷 얘기를 하면 프라이버시 또한 항상 언급되는 측면인데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사생활 보호가 안되잖아요 그러면 이게 IoT 기기에는 더 큰 문제가 될텐데

그렇지 않아요 초당 수천 수만 기기가 초소액 결제로 거래를 하는데 누구게 누구 것인지 찾아보라죠 이건 프라이버시에 작은 부분이고 최소한의 장점일 뿐이에요 지금은 아이오타 위에 텀블링 서비스를 추가하는 중입니다 UCL 학생 한명이 작업중인데 이 기능을 통해 사생활보호를 극대화 할 예정이에요 영지식 증명도 사물인터넷에 적합한데 그걸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IOTA는 지금까지의 블록체인과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최근에 여기에서 문제가 있었잖아요? 자체적인 해시 함수의 보안성 문제를 비롯해서요 자체적인 해시 함수를 개발한 특별한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이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이 있었나요?

저희는 삼진수 기반 해시함수가 필요했어요 IoT 성격을 고려했을 때 너무 계산이 힘든 복잡한 해시함수를 사용할 수 없어요 간단한 해시함수를 계산하는데도 수초가 걸리니까요 미 국가안보국이 NIST 규정을 이래라 저래야 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해시 함수를 만드는 건 불가능 하죠 저희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자금을 많이 투자해서 curl을 동료평가 하고 표준화 하고 싶었어요 IoT 친화적인 새로운 해시 함수를 개발하기 위함이었죠 저희는 curl에 전념 매진하고 있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5명의 암호학 전문가를 고용 했고 앞으로 약 1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에요 5명의 전문가는 Sponge 함수 전문가로 IoT에 최적화된 해시 함수를 개발할 거에요

IOTA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자 혹은 개발자들이 합류했다는 소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현재 팀에 있는 인원이 몇 명이나 되나요?

지금 현재 코어에는 대략 30명 정도가 포진되어 있어요 하지만 지난 2달 간은 IOTA 재단을 다지는데 집중하느라 한 명도 고용할 수 없었죠 이를 위해 IOTA의 토큰을 옮겨야 했죠 하지만 지금은 많은 인원을 고용하고 있죠 여기에는 우선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인원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걸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요 또 전반적인 생태계를 구성을 위한 인원이나 비지니스 개발자도 포함되어 있죠 이 인원들은 스타트업이나 기업 정부를 생태계에 포함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게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에요. 그리고 시카고, 아시아를 비롯한 곳에 사무실을 확장하고 있죠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기술의 최적화죠 또 ledger of things나 economic clustering이 있죠 다자간 계산을 비롯한 다른 부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중이에요

다음 질문은 기계 경제에 대한 내용인데요 IOTA는 향후 기계 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기계가 자동적으로 자원과 데이터를 사고 파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향식 지능이죠 기계들의 활발한 거래가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적응 능력이 뛰어나면 똑똑한 판단을 집단적으로 결정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믿어요 여기서 가장 큰 적용분야는 데이터 시장, 대역폭 저장소 연산력 연구, 전기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럼 IOTA가 IoT시장을 제패하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저희는 데이터 토큰, 전기 토큰과 같은 유틸리티 토큰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는 생태계를 요소별로 나누어 버리게 되니까요 이는 확장성과 상호운용 문제를 만들죠 한 기계가 각 요소에 대해 10개의 지갑을 가지는 상황이 올 수 있잖아요 이는 기계 경제 참여에 걸림돌이 될 수 있죠 IOTA는 이러한 모든 토큰을 하나의 화폐로 만듬으로써 기계 경제의 근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근 ICO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IOTA는 기계 외 사람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이죠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써 저장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반해 IOTA는 거래를 위한 화폐가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개인이 스타벅스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는 거래 화폐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는 거에요 IOTA 토큰 그 자체가 아니라도 같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화폐가 말이죠 이 때문에 유저가 읽고 있는 글에 돈을 지불하는 Satoshipay 데모와 같은 인터넷 지불도 운영했죠 더 흥미로운 분야는 돈은 움직일 수 잇는 송금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도 IOTA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요 정리하자면 IOTA는 IoT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거기에 집중하고 있는 건 맞지만 적용가능한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네 특히 처리량이 많고 수수료가 없다면 말씀하신대로 활용 가능성이 많겠네요

저희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높다는 부분만 해도 사용 이유를 제공하죠

유저의 수가 늘어날수록 플랫폼의 보안성이 증가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네 가장 큰 보안가정 중 하나죠

ICO에 관한 질문인데요 언제 하셨고 어떠셨나요?

IOTA는 2015년에 ICO를 했고 약 50만 달러를 받았죠 그렇게 큰 액수는 아니죠. 특히 다른 프로젝트가 수백만 달러를 받은 거에 비하면 말이죠 50만 달러로 IOTA를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저희는 여기까지 이뤄냈고 이제 IOTA는 ICO 참여자에게 가장 성공적인 투자 중 하나가 되었죠

그렇다면 IOTA 재단 자체에는 큰 수익이 돌아가지 않았다는 말도 되지 않나요?

네 저희는 매우 정직한 사람들이에요 ICO를 할 때 저희 자신에게 토큰을 할당하지 않았어요 이더리움 같은 다른 ICO는 상장할 때 예를 들어 17퍼센트는 회사나 공동창설자에게 할당 하잖아요 심지어 50퍼센트 이상 가져가기도 하죠 이에 반해 저희는 50만 달러를 모두 토큰으로 발행했죠 제 자신도 토큰을 얻으려면 ICO에 참여해야 했으니까요 대신 저희 커뮤니티에 IOTA 재단을 돕기 위해 모금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죠 이런 모금을 통해 약 5에서 6퍼센트 정도의 토큰을 모았고 그걸로 회사를 운영했죠 이는 현재 5천에서 7천만 달러 정도의 금액이죠 이제 일해서 밥 값은 해야 되는거죠

그렇다면 ICO 이후 제가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더 이상 토큰을 발행 하시지는 않잖아요?

네 맞아요 참여를 위해서는 토큰을 구매 하거나 약 천만 달러의 생태계 자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무엇을 만들어서 토큰을 받아야 해요

하지만 이건 소수의 손에 너무 많은 혜택을 쥐어주는 건 아닌가요?

그건 모든 화폐가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죠 초기 투자자가 너무 많은 이익을 취한다는 건요 여기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비트코인도 거대한 세력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이더리움도 같은 말을 듣고 있잖아요 하지만 IOTA는 ICO 과정에서 투명하게 진행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는 걸 증명해 주는 통계자료도 많이 있어요 그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계속 토큰을 발행 하잖아요 네 하지만 거기서 모든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비트코인은 마이너가 토큰을 발행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이더리움은 지분증명을 도입하면 더 이상 토큰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요 저희도 채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봤지만 아직까지 답을 못 내리지 못했어요

포크에 관한 질문인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포크가 가능한데 IOTA도 포크가 가능한가요?

아니요 IOTA는 분열 저항이잖아요 블록체인에서 포크가 이루어지면 되돌릴 수가 없죠 반면에 IOTA에서 포크가 일어나면 분열 저항 성질 때문에 이전으로 돌아가죠 그렇기 때문에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네트워크를 생성해야 하죠 IOTA A와 IOTA B와 같이 서로 다른 토큰이 생성될 수는 없죠

그렇다면 만약 생태계에서 지금 코어 개발자의 방향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포크를 시도하려고 하면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나요?

포크를 원한다고요?

사람들은 서로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 삼진수 대신 이진수를 원할 수도 있잖아요

그 경우에는 소스 코드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사람들을 모으는 수 밖에 없겠네요 암호화폐의 보안성은 사용자의 수에 좌우되는데 포크는 그 보안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어요 네트워크를 반으로 나누는 거니까요 이 때문에 IOTA에서는 포크를 허용하지 않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포크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기준을 적용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에요 거버넌스 구조가 바뀌니까요 IOTA는 간략하고 빠른 프로토콜이어서 기준을 적용하기 용이하죠

표준화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IOTA의 프로토콜을 표준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저희의 목표는 이제 개념증명를 넘어 완제품으로써의 준비를 마치는 거에요. 여기 중요한 부분은 economic clustering, 작동이 원할한 클라이언트, 세 번째 부분이 표준화 작업이죠 이를 위해 저희는 다른 파트너와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IOTA 적용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표준화 작업에 참여해야 하는 집단은 누구인가요? 또 누구를 설득해야 하는가요?

우선 이 규정을 적용하는 업체와 표준화 기구가 있겠죠 이 업체들이 사용을 하고 표준을 도입해야 되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파트너들이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초기 적용 단계를 거쳐 표준이 확립되면 아시아와 유럽 세계 어디서든 이 표준을 사용하겠죠 표준화에 힘든 부분은 제 무덤을 팔 수 있다는 점이겠죠 IOTA가 표준화 되면 기업들은 개인채널을 원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요즘 저희는 IOTA 토큰을 적용하지 않는 기업과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밝혀요 기계경제가 유일하게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은 널리 퍼진 상호운용성이 있을때 가능해져요 기계다 다른 기계에게 돈을 지불할 수 있게 해주는 척추가 생겨요 왜냐면 IOTA 토큰이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만드니까요 예를 들어 지금 전자자동차 충전 방식은 5개의 다른 표준이 있어요 상호운용성은 이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고 IOTA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 이 때문에 표준화가 매우 중요하나 동시에 조심을 해야죠

개발에 있어 미래 계획은 뭐가 있고 멋진 기능을 기대해도 좋나요?

플래시 채널은 내일 런칭하기 때문에 라이브 데모를 사용해보시면 됩니다 기업 파트너쉽을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특정 적용사례를 타깃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고 대중이 활용할 수 있는 IOTA 적용사례가 있을거에요 수천개 기기와 좋은 어플이 아이오타 위에서 개발될 겁니다 프라이버시도 중요 이정표 중 하나고 클라이언트 그리고 제작 준비를 시켜서 IOTA가 브라우저나 우리 기기에서 돌아가는게 가장 중요해요 대중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IoT 기기생산자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유인은 기기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소유하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시장에서 공유해야 하잖아요

공유할 필요는 없고 팔면 돼요 여전히 소유하면서 말이죠

데이터는 여전히 사용자가 소유하나요?

네 독일 같은 경우 엄한 데이터 보호 법안이 통과될 예정이에요 데이터 시장이 기업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기 때문이에요 잉여 데이터가 남는다면 팔 수 있고 다른 기업이 필요로 할 수 있는거죠 흥미로운 이유는 결국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해준다면 이에 대해 더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을까 싶어요 데이터 시장이야 말로 IOTA가 가지고 있는 킬러앱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탱글이 POS로 사용되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이 된다고 봐요 장애물은 시장 진입이에요 중국을 예로 들자면 지난 3-4년 전에는 POS 시스템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AliPay 같은 앱은 심플함을 내세워서 시장을 완전히 정복했죠 IOTA는 그런 장점은 아직 없기 때문에 적합한 전략을 찾고 있습니다 다수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수년 동안 이 방향을 향해 나아가자”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거기를 가는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가 이에 대해 평가와 고민을 많이 해본 결과 사물인터넷은 우리가 초기선택자가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 장악을 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POS는 말이 되는게 복잡한 POS 생산자가 있으면 그들과 얘기를 나누면 되죠

IOTA는 Trusted IoT Alliance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아시다시피 우리는 참여자이고 기술 제공을 해주고 있어요 새로운 테스트넷을 세울 예정이고 많은 적용사례에 있어 협업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상호운용성을 Alliance에서 얻고자 해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블록체인/탱글이 어떤 사례에 적합한지 연구를 하고 싶어요 또한 IOTA는 다른 여느 것 보다 더 낮은 레벨에서 실행이 가능해요 특정 사례에는 하이퍼레져와 협업을 하기도 해요

스마트 계약서 얘기인데 마지막 IOTA 타임스탬프 논문에는 확률적인 접근법이기에 순서에 대해 100% 확신을 할 수 없다라고 서술 되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원장에 확실한 순서가 없는데 어떻게 스마트 계약에 사용 할 수 있죠? 만약 아니라면 확률적 타임스탬프의 중점은 뭔가요?

세르게이가 타임스탬프 전문가여서 자세한 답변은 못 드리지만 스마트 계약은 일단은 레이어 2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은 코멘트를 할 수 없네요

IOTA 재단은 탱글을 활용한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지지하나요? 지금 오픈 소스 하드웨어가 있나요?

오픈 소스 하드웨어 프로젝트랑 같이 일을 하냐고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는지 질문 하신줄 알았어요

아직 대화를 나눈적은 없지만 지금은 매우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우리가 너무 바빠서 얘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인공지능 및 신경망과도 연관이 되어있나요?

머신 러닝과 IOTA를 AI와 결합하고자 하는 시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해요 IOTA가 여기에서 흥미로운건 매우 자율규제적인 시스템이에요 네트워크에 스스로 적응하기 때문이죠 좋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곳이 몇군데 있고 그분들을 활용해서 파트너쉽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탱글이나 이 모든게 꽤 색다른데 어디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어떻게 보면 블록체인 이후 가장 논리적인 방향이죠

아닌거 같은데요 블록체인을 탱글로 만드는 생각은 흔한 생각은 아니에요

세르게이는 수학자여서 각종 이론을 섭렵하고 있고 세르게이에게는 순차적인 체인이 있으면 DAG를 하자는게 너무 당연했어요 그래서 이를 위해 힘을 합쳐서 탄탄한 기술 해결책을 찾을려고 했죠 매우 현실적으로 접근했어요 문제에서 시작해서 해결책에 도달했죠 어느날 일어나서 DAG를 생각하지는 않았고 우리가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는걸 깨달았죠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블록체인 생태계에 속해 있는 많은 분들이 약물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생각을 해요 이더리움, 플라즈마 같은 이름만 따져도 무엇인가 도움을 얻지 않았을까요? 아이오타도?

안그랬어요

왜 더 많은 거래소에 IOTA가 상장되어 있지 않죠? 한국에서 거래소와 무슨 대화를 나눴습니까?

지금 여기에 ‘관광’으로 와 있죠? 거래소들은 자주 운영 측면에서 문제를 직면하곤 해요 거래소와 얘기를 하면 모두 IOTA를 상장하고 싶다는 의사는 보이지만 내부적인 확장성이나 자원 문제 때문에 몇개월이 걸린다고 해요 가끔식 스스로 지지리 운이 없다고 얘기도 하는데 이는 거래소 상장이 될려고 하면 무슨 사건이 터져요 몇주 전에도 Binance에 상장이 될려고 하다가 중국에서 사태가 터졌어요 운이 지지리도 없어요 우리는 올해 말까지는 모든 대형 거래소가 IOTA를 상장하는게 목표입니다 우리는 산업에서 몇 안되는 정당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이더리움과 IOTA는 둘 다 정당하고 결과를 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추가적으로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우리에게 중요한건 생태계를 키우는 작업입니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을 통해 참여하세요 토큰을 가지고 돈을 벌수도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건 창업가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우리는 IOTA 재단을 가지고 젊은 창업가가 허가를 받지 않고 창업을 하는걸 독려하고 싶어요 IOTA와 독립적으로 시작하고 적용사례를 통해 돈을 벌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도 하라고 격려를 하고 싶네요 Fuck it, just do it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IOTA 도미닉과 대화를 나눴고요 탱글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블록체인ers를 대표하는 영훈이었고 우리는 블록체인 생태계 가장 핫한 인물들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구독하고 계속해서 시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